[공유] 자동차 OBD, OBD2 스캐너 몬스터게이지 인텐시브 X1 사용기

차량을 가지고 있으면 수명을 다한 교체해야될 부품들이 생기면 우리가 눈치채기는 쉽지않죠. 최신 전자제어 기술로 만들어진 요즘 차량들은 자동차 스캐너를 이용하면 내차에 어떤문제가 생겼는지 정비업체를 방문하지 않고도 언제든 진단을 해볼수있는 방법이 있죠. 예전에는 튜닝을 하는 오너들이 차량에 많은 아날로그 게이지를 설치해서 운전중 온도와 압력 단위를 확인 하였지만 최근에는 튜닝 오너뿐아니라 일반인들도 OBD, OBD2 통신을 이용해서 차량의 상태를 쉽게 스마트폰 화면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하죠. 국민 OBD2 자동차 스캐너 몬스터게이지 인텐시브 X1을 설치 해보았습니다.

차량을 가지고 있다보면 엔진오일, 미션오일, 브레이크오일, 브레이크패드 ... 차량이 운행하기 위해서 소모품의 교환주기를 지키기위해 관리는 필수입니다. 내차를 누가 해주는건아니죠. 이러한 소모품 주기 관리와 차량 운행 연비와 배터리 전압, 엔진, 미션오일온도, 타이어공기압(TPMS)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해볼수 있고 차량진단을 통한 문제까지 확인을 해볼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OBD2 스캐너를 이용하면 가능합니다.
인텐시브 X1 스캐너는 차량 OBD 단자에 꽂아 주고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앱을 통해 정보를 받아 볼수 있게 해줍니다.
주행기록, 부품관리, 고장진단, 유류비 관리, 주행스타일 분석등 스마트한 차량관리 방법입니다. 고가의 차량 안전하게 오래 타야지 막타는 분들은 없겠죠. 

차량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이미 아시겠지만 정비소를 찾으면 큰장비로 차량 운전석 쪽에 연결하여 문제를 찾는것을 보셨을거에요. 이런 정비소 스캐너처럼 OBD단자에 연결만 하면 똑같이 차량상태를 확인 해볼 수 있습니다.

차량에 설치전 몬스터게이지에서 지원하는 카클라우드, 몬스터게이지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해 준비를 해주었습니다.회원가입과 차량정보 입력을 미리 해둡니다.
참고로 몬스터게이지 인텐시브 X1은 현대,기아,삼성(르노), GM  등 OBD 단자가 적용된 2000년 중반이후 차량부터 최신 차종까지 (휘발유, 디젤, 하이브리드, LPG) 지원을 하고있습니다.

설치를 위해서는 운전석 휴즈박스 단자 커버를 열면 16핀의 OBD단자에 스캐너를 꽂아 주기만 하면되죠. 

차량 시동을 걸어준후 몬스터게이지 인텐시브  X1을 꽂아주면 상단 LED 3개로 점멸상태로 사용자가 확인할수도록 되어있네요. 시동을 끈후에는 자동으로 절전모드로 진입하여 배터리 방전에 대한 걱정을 할 필요는 없네요. 휴즈박스 뚜겅을 닫기 위해서는 OBD단자를 빼서 안쪽으로 바꿔서 설치하면 뚜껑을 닫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에 미리 설치 해둔 몬스터게이지 앱을 실행하여 블루투스를 이용해 스캐너와 연결을 해줍니다.

아무래도 가장 궁금한 내차가 지금 무슨 문제는 없냐 궁금한것이죠. 마치 의사가 된것처럼 연결후 차량진단 모드를 통해 상태를 확인해보았습니다. 다행히 건강검진을 받고 난뒤 긴장감에서 문제가 없는 것을 보고 안도 한숨을 내쉬었네요. 오류코드를 통해 정비해야될 항목에 대해 준비를 해볼수있다는것은 점검을 위한 정비소를 찾지 않아 시간 절약이 될수있겠어요.

좀더 스마트하게 자동차를 관리하고 모니터링 하고 싶다면 당연히 OBD2 스캐너 사용은 필수입니다. 특히 디젤차량 배기가스 저감장치 DPF를 확인하거나 겨울철 배터리 상태와 타이어 공기압(TPMS), 연비, 유류량, 주행거리, 흡기, 배기 온도 압력, 다이노그래프 등을 스마트폰 전용앱을 통해 가능한 장점이 있죠.
아무래도 사용자 입장에서는 한눈에 보기좋은 직관적인 UI 디자인은 비교할수없는 장점 일것입니다. 
차량상태를 모니터하는 용도로 사용하지않는 안드로이드 폰을 이용해서 다시 설치 했습니다.
차량 주행 중 확인할수있는 연료 소모량, 유류비, 실시간 연비, 기어단수, 냉각수 온도, 배터리 전압, RPM, 속도, 주행거리, 주행시간 남은유량을 확인할수있습니다.
계기판 보다 필요한 정보를 자세하게 알수있죠.  연비를 생각한다면 좌측에 표기되는 퓨얼락, 락업 아이콘을 의식하며 주행을하다보면 운전습관을 고쳐 연비운행으로 유류비 절감을 기대해볼수있겠네요.

디젤 차량이나 튜닝 차량 사용자라면 엔진의 상태를 집중하여 실시간으로 확인해볼수 있습니다. 
디젤 자동차의 중요한 DPF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 엔진부하, 토크, 마력, 흡기 온도, 배기 온도, 부스트 압력, 대기온도를 확인 합니다.
화면을 길게 누르면 엔진부하 모드 외 표시방법이 변경이 가능합니다.

별도의 다이노 장비로 측정을 하지 않아도 마력, 토크를 그래프로 확인가능합니다.

배터리 상태는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것 중에 하나죠. 사실 요즘 같은 겨울철이면 언제 방전이 될지 모르는데 배터리 전압, 충전 전류량, 배터리 온도, 배터리 잔량, 남은 배터리 수명을 확인할수있습니다. 최근 IBS 배터리 센서를 가지고 있는 차량에 순정 보다 높은용량의 80Ah 용량으로 교체하고 제대로 충전이 되는지 확인해볼수있었네요. 언제 방전 될지 미리 배터리 상태를 확인해보기에 좋습니다.

타이어에 설치된 TPMS 센서를 통해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할수있습니다. 화면을 길게 누르면 타이어 온도 상태를 볼수있습니다. 앞뒤 4곳에 타이어 공기압을 psi 단위로 표시가 되며 주행에 따른 공기압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해요. 보통 공기압을 36psi 로 맞추고 다녔는데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공기압이 낮아 진것을 보고 다시 공기압을 맞춰 볼 수 있었습니다.

주행중 기록된 연비를 통해 동일 차종의 연비 순위를 확인 해볼 수 있네요.

OBD2에 연결한 스마트폰을 통한 모니터링은 생각보다 많은 것을 할수있죠. 그것도 중요한 정보를 자세하게 확인해볼수있다는것은 가장 큰 장점이겠죠.

그리고 모니터링 외에도 중요한 자동차 관리로 내차를 더욱 완벽하게 만들어봅니다. 카클라우드 앱을 통해 소모품 관리와 주행기록을 한방에 끝낼 수 있었습니다.

카클라우드 앱에서도 실시간으로 상태 정보를 확인해볼수있습니다. 연료소모량, 연비, 주행거리, 유류비 등 정보를 볼수있죠.

예전에는 차계부를 이용해서 소모품 교체 관리를 해왔습니다. 별도의 장부를 관리하는것 같았지만 간편하게 앱 상에서 엔진오일, 미션오일 등 주기적인 소모품 관리를 가능하게 해줍니다. 

사람마다 운전하는 스타일은 다르죠. 주행기록을 통해 나의 주행 스타일을 확인해볼수있습니다. 연비에 영향을 미치는 관성주행, 공회전 등을 확인하며 유류비 절감을 위한 운전스타일을 바꿔볼 기회를 만들어줍니다. 

주차위치를 기록 하기도 합니다. 그럴리없길 바라지만 만약 도난시 내차가 어디에 있는지 알수있겠죠. 

만약의 문제시 긴급출동 서비스 연락처와 내위치 인근의 가까운 정비소 위치를 찾아 주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