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2580 인터뷰 후기] 답답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몬스터게이지 0 8,802

크루즈 2.0 디젤 오너입니다. 

 

토요일 일이 생겨서 크루즈에게 많은 기름은 아니고..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대한주유소(S-oil)에서 주유하고

 

남은 기름 리터랑 포함해서 38리터를 가지고 강릉으로 출발을 했드랬죠..

 

뭐 서울에세 강릉까지 250km가 더 나오고 고속도로에서 많이 쏘고 그랬드랬죠.

 

강릉에 도착해서 이래저래 돌아댕기고.. 이것 저것 구경도 하면서 열심히 돌아댕겼습니다. 

 

그래도 기름이 남았더라구요..

 

그리고 서울에 올라오는 도중에 휴게소를 들러서 기름을 넣고 가자고 생각했는데..

 

아직 여유도 있고 해서 그냥 강릉에서 휴게소 2군데를 패스하고 

 

2번째 주유소에세 기름을 넣치 못한 이유가 DPF이 터쳐소 연소 좀 시킬라고 2번째 휴게소는 그냥 패스...

 

두번째 주유소까지 패스한 마당에 세번째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가야지 생각하던 중..

 

 

갑자기 차들이 밀리기 시작하는거입니다. 

 

큰일 났다.. 기름도 없는데(이런 젠장) 이러면서 기름 눈금은 빨강색 달랑 말랑 주유불 들어오고 ㅜㅜ..

 

마음은 조급해지면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국도를 타고

 

주유소에세 기름을 넣고 가자 해서 횡성IC에서 왔는데..

 

바로 그때 SK차항 주유소가 있는거임..

 

기쁨에 차서 언능 차에 기름을 넣고 가야지 하고 주유소에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는 도중 경유 리터당 가격이 1,745원 두둥... 완전 비싼데... 이러면서

 

차에 기름이 없는데.. 그냥 일단 넣고 가자 했죠..

 

왜냐하면 서울에서 경유 리터당 1,629원에 주유를 하던터라..(무려 리터당 116워이나 비싼건데)

 

그래서 기쁜 마음에 여기서 넣고 가자 이렇게 생각하고..

 

눈물을 먹음고 5만원을 주유했어요..

 

5만원 주유하고 주유 30리터도 못 넣음(완전 우울모드)

 

그래도 급한대로 잘 넣었다 생각 했는데..

 

마침 DPF도 100% 연소도 하고..

 

별 생각 없이 주유 시작..

 

아직 서울 갈려면 150km 이상 남아 있던 터라.. ㅋㅋ

 

그런데 왠걸 150km 달려가는데 DPF만 2번 터지는 겁니다. 

 

완전 놀랐습니다. 차가 미쳤나보다 생각했습니다. 

 

몬스터게이지 열심히 보면서 왔는데...

 

DPF 초기화 상태에서 1km 마다 포집량 1%로 50km 달렸는데 DPF 포집량 65%

 

이게 말이 되나요? ㅜㅜ

 

 

SK차항 주유소 기름 완전 거지같은 기름인거겠죠..

 

기름값도 비싸고.. 완전 쓰레기급으로다가 파는구나..

 

 

클쿠 회원님들도 강원도에 놀러가실 일 있으면 왠만하면 횡계IC에서 나오자 마자 있는

 

SK 차항 주유소에서 주유하지 마십시요..

 

 

기름값이 비싸다고 그만큼 좋은 기름이 아니란걸 알았습니다. 

 

앞으로 어디를 갈때 꼭 가득 채워서 이동해야 겠네요..

 

그리고 더이상 SK에서는 기름 않 넣을 겁니다. 

 

완전 쓰레기 기름 가지고 파는 듯 하는 인상을 너무 깊게 받아서..

 

어제 하루종일 우울했습니다. 

 

그래서 몇자 적어봐요 ㅜㅜ

 

 

PS) 쓰레기 기름도 기름이지만 가짜 기름이 아닐까 살포시 의심도 해 봅니다. ㅜㅜ

 

 

 

 

출처: 클럽크루즈 칭칭이님 후기

http://cafe.naver.com/lacettigt/1435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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