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스마트폰으로 자동차 관리..연비효율 20~30%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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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 “무료로 앱을 다운받아, 손쉽게 내 차를 관리한다.”

 

자동차 스마트키 생산업체인 스마트온커뮤니케이션(대표 이국헌)이 ‘앱세서리(App+ACcessory)’시장에 진출한다고 11일 밝혔다.

 

앱과 액세서리의 합성어인 앱세서리는 스마트폰의 소프트웨어인 어플리케이션(APP)과 하드웨어인 액세사리가 서로 통신을 통해 연동되고, 이 정보를 바탕으로 각종 스마트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스마트온커뮤니케이션이 선보인 앱세서리는 ‘몬스터게이지’앱으로 이는 차량 정비 진단 스캐너를 소형화한 제품인 ‘크루즈플러스 인텐시브’와 연동돼 연비효율성이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제품은 OBD 커넥터를 통하여 자동차의 유류 순간 소모량이나 유류 총 소모량, 유류잔량, 주행시간, 주행거리, 기어비, 속도, RPM, 브레이크 감지, 가속 폐달 감지, 퓨얼컷 동작 여부, 락업 동작 여부, 타이어 공기압 경고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여기에 타이어 내부의 온도, 엔진 고장 경고, 대기압, 흡기 온도, 부스트압력, 배기 온도, 엔진 부하, 엔진 토크 및 마력, DPF포집량, DPF주행거리, DPF온도, 배터리 전압, 차량 고장 실시간 진단 기능, 배터리 잔량등의 정보를 수집하고 무료로 제공되는 스마트폰 앱인 ‘몬스터게이지’앱으로 수집된 정보를 일목 요연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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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정보 모드에서는 자동차 연비 관련된 정보를 쉽게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엔진정보 모드에서는 엔진의 토크와 마력, 흡기, 배기, 엔진 출력 정보등을 체크해 볼 수 있다.

 

디젤 차량의 경우 DPF포집량을 스마트폰으로 체크하여 DPF 포집량이 일정 이상 쌓였을 때 수치를 확인함으로써 차량의 고장을 줄일 수도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그래프 모드에서는 실시간 성능 그래프와 차량 전문가들이 차량을 분석할 때 사용하는 다이노 그래프도 지원한다.

 

이국헌 스마트온커뮤니케이션 대표(37)는 “앱세서리 제품인 ‘크루즈플러스 인텐시브’는 내 차의 모든 정보를 한 눈에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며 “차량정비와 안전뿐 아니라 연비효율성을 20~30%까지 높일 수 있다”고 했다.

 

스마트온커뮤니케이션이 선보인 크루즈플러스 인텐시브의 국내 판매 가격은 16만8000원이다. 몬스터게이지 앱은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출처: http://auto.naver.com/magazine/magazineNewsRead.nhn?seq=59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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